[TV리포트=신나라 기자] ‘우리 갑순이 ‘송재림 김소은 커플의 동거 장면이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SBS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에서 갑돌(송재림) 갑순(김소은) 커플의 동거 첫 날을 자축하는 장면은 순간최고시청률 11.4%(AGB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앞서 갑순은 절망감에 빠져 출산을 포기하겠다고 하고, 갑돌은 돈을 구하기 위해 백방으로 알아보지만 방법을 찾지 못했다. 결국 갑돌은 재순(유선 분)을 찾아가 서러움에 눈물을 흘렸고, 재순이 금식(최대철 분)에게 사정해 어렵게 방값을 마련했다.
갑돌은 재순에게 받은 돈을 가지고 가다가 양아치들에게 빼앗길 위기에 처하지만, 사력을 다해 방값을 지켜내며 두 사람만의 옥탑방을 얻는데 성공했다.
한편 말년(이미영 분)은 갑순과 두 번이나 우연히 마주치며 갑순이 가족을 속이고 서울에 올라와 있음을 확신하지만, 내심(고두심 분)과 중년(장용 분)은 이를 믿지 않았다.
‘우리 갑순이’는 우리 시대 결혼과 연애, 가족의 이야기를, 갑돌과 갑순 가족을 통해 현실감 있으면서도 유쾌하게 보여주는 주말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SBS ‘우리 갑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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