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에프엑스(f(x)) 리더 빅토리아가 팀의 데뷔 7주년을 맞아 소감을 전했다.
빅토리아는 5일 오후 자신의 SNS 웨이보에 “7년 동안 나와 함께 매 순간을 함께 걸어줘 고맙다. 7년간 많은 일을 했고 많은 것을 배웠고 많은 일을 겪었고 많은 사람을 만났다. 좋은 것도 있었고, 나쁜 것도 있었다”면서 “모든 것이 나를 성숙하고 강하게 만들었고, 힘든 일에 맞서는 걸 배웠고, 인생에서 도전과 기쁨도 가득했고, 미래를 향한 기대도 충만하게 만들었다”고 데뷔 후 7년의 시간을 되돌아봤다.
이어 빅토리아는 “나를 사랑해준 분들께 감사하다. 여러분이 내게 따뜻함을 느끼게 해줬고 용기 있게 모든 어려움을 대면할 수 있게 해줬다”고 팬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나를 사랑하지 않는 이들에게도 고맙다. 당신들은 내가 자신을 더욱 아끼고 사랑하게끔 해줬고, 내가 반성하고 더 나아질 수 있도록 해줬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다. 우리 멤버들에게도 고맙다”고 에프엑스 멤버들에게도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빅토리아는 “지난 7년, 남아있는 사람은 나를 응원해줘서 고맙고, 떠난 사람은 더 잘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 7년도 우리가 계속 함께 하길”이라고 데뷔 7주년 소감을 마무리했다.
에프엑스는 2009년 9월 디지털 싱글 앨범 ‘라차타’로 데뷔했다. 5인조였던 에프엑스는 2015년 멤버 설리가 탈퇴하고 4인조로 재정비됐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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