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시대’ 박연선 작가 “한예리, 기대 이상으로 보여준 배우”

[TV리포트=김가영 기자] ‘청춘시대’ 박연선 작가가 배우 한예리를 극찬했다.

박연선 작가는 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는 진행된 인터뷰에서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를 언급했다.

박연선 작가는 한예리를 칭찬했다. 박연선 작가는 “대본이 배우에게 빚졌다는 느낌을 가진 적이 없었다. 그런데 한예리 씨는 무거움과 일상적인 모습을 오가야할 때가 있다. 그러기가 어려울텐데 내가 생각했던 것 기대 이상으로 저한테 보여줬다.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손을 자연스럽게 쓰는 배우는 처음 봤다. 요양원에 갔을 때 로비에서 이어폰을 말며 주위를 둘러보는 장면이 있다. 자연스럽게 손을 쓰더라. 작은 디테일들을 정말 잘하더라. 목소리 좋고 표정 연기를 잘 하는 것은 이미 잘 아는 사실인데 빙의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것들을 하더라. 좋은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