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내일 그대와’ PD가 신민아와 이제훈을 극찬했다.
19일 tvN의 새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허성혜 극본, 유제원 연출) 측은 유제원 PD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내일 그대와’는 외모, 재력, 인간미까지 갖춘 완벽 스펙의 시간여행자 유소준(이제훈)과 그의 삶에 유일한 예측불허 송마린(신민아)의 피해갈 수 없는 시간여행 로맨스다.
유제원 PD는 송마린 역을 맡은 신민아에 대해 “세상에서 제일 예쁜 것 같다”고 스스럼없이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신민아가 연기하는 것을 보고 솔직히 좀 놀랐다. 리얼하게 잘 하기도 하고, 매번 테이크가 이어질 때마다 연기가 더 좋아져서 연출자 입장으로 정말 욕심나는 배우가 아닐 수 없다. 끝이 어디인지 모르겠는 배우”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유소준 역을 맡은 이제훈을 두고 유제원 PD는 “집중력이 좋아서 순간순간 보여주는 에너지가 대단한 배우”라면서 “매 테이크마다 미세하게 연기를 다르게 표현 한다, 오케이가 나오기 전까지 다양한 연기를 보여주는 것. 장면에 정말 잘 녹아드는 그의 모습에 찬사를 표할 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
‘내일 그대와’는 지난 9월 촬영을 시작해 12월 중순 촬영을 마쳤다. 유제원 PD는 “로맨틱 코미디 요소는 물론 미스터리 등 매력적인 장르를 지닌 ‘내일 그대와’를 준비하며 다양한 요소를 품고 있어 준비할 것이 많아 힘들었지만, 새로운 시도라 재미있기도 했다. 이 과정을 완주한 배우들과 제작진에게 고맙다”고 촬영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내일 그대와’는 ‘도깨비’ 후속으로 오는 2월 3일 첫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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