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권혁수가 반전 이력을 드러냈다.
권혁수는 7일 방송될 SBS ‘영재발굴단’을 통해 시청자와 만난다. 자신의 이름보다 ‘호박고구마’로 더 유명한 권혁수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대학 시절 성적이 좋아 1년 동안 장학금으로만 학교를 다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수석 아니면 차석으로 학기를 마감하곤 했다”는 권혁수는 “아르바이트로 버는 돈보다 장학금 액수가 더 큰 것을 알고 공부를 열심히 했다”고 털어놨다.
권혁수는 어렸을 때부터 ‘공부는 못해도 좋으니 책을 많이 읽어라’고 강조한 어머니의 남다른 교육관 덕에 평소 책을 많이 읽는다고. 또한 권혁수는 “집안 형편이 어려워 계속 책을 살 수 없자 어머니가 도서관 근처로 이사를 자주 다녔다”라며 맹모삼천지교를 몸소 실천한 어머니의 사연을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권혁수가 함께하는 ‘영재발굴단’에는 42개월 원더우먼 주연아 양과 뛰어난 수학 능력 뒤에 가려진 사연을 가진 서명준 군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7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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