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슈퍼맨’ 로희가 추석을 맞아 생애 처음으로 큰절 배우기에 나선다.
오는 11일 방송될 KBS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147회에서는 ‘이대로만 자라다오’ 편으로 꾸며진다.
이와 관련해 로희가 새빨간 꼬까 한복을 차려 입고 큰절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공개된 스틸 속 로희는 새빨간 저고리에 풀색 꽃무늬 치마를 입고 있는데 여기에 깜찍함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사과 머리를 해 러블리함을 폭발시킨다.
더욱이 로희는 독특한 포즈로 큰절을 하고 있어 웃음을 터트린다. 로희는 무릎을 꿇는 게 아니라 발을 앞으로 쭉 뻗은 채 과도하게 편안한 자세로 절을 하고 있는 것. 새로운 절을 창조해낸 로희의 행동이 시선을 고정시킨다.
뿐만 아니라 로희는 마치 신하가 왕에게 읍소하는 모습을 연상케 하는 포즈로 웃음을 자아냈다. 나아가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 순수한 눈망울로 아빠의 행동을 따라 하는 로희의 몸짓이 엄마 미소를 자아낸다. 이에 로희의 큰절 배우기 풀 스토리에 궁금증이 한껏 증폭된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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