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최수종이 ‘잘살아보세’의 탈북미녀 씨름단 코치로 활동하며 경험한 훈련의 어려움을 털어놨다.
10일 방송하는 채널A ‘잘살아보세’에서는 탈북 미녀 출신으로 구성된 씨름단이 혹독하게 훈련받는 장면이 방송된다. 이들은 지난 9월2일(금)부터 9월4일(일)까지 전남 구례에서 열린 제8회 구례 여자씨름대회에 참가하게 된 것.
최수종은 “탈북미녀들에게는 강한 승부욕과 체력이 있다, 고강도의 씨름 훈련을 통해 최초 북한 출신 천하장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때부터 최수종은 탈북미녀들과 고강도 훈련을 시작했다. 잘살아보세 촬영지인 태안의 무인도를 뛰고, 태안의 씨름 실업팀을 초청해 강도 높은 훈련을 시작했다. 하지만 한 여름 폭염 속에서 훈련이 계속되자 최수종은 “최근 촬영 중인 드라마 ‘임진왜란 1592’보다 더 힘들다”라며 토로했다고.
최수종을 비롯해 ‘잘살아보세’ 씨름단의 서포터스 활약은 10일 토요일 밤 9시 30분 채널A ‘잘 살아보세’에서 공개된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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