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로이킴과 김희정이 출연, 택시 사상 최초로 아바타 토크에 도전하는 등 색다른 매력을 뽐낸다.
‘국대급 매력남녀’ 특집으로 꾸며지는 이날 방송에서는 여심을 사로잡는 감미로운 목소리의 가수 로이킴과 연기에 춤까지 다재다능한 매력을 갖춘 배우 김희정이 탑승한다. 이들은 택시 사상 최초로 이영자, 오만석 MC 없이 단둘이서만 택시에 탈 계획. 이영자와 오만석은 제작진 버스에서 택시에 있는 로이킴과 김희정에게 이어폰으로 질문과 지령을 전달하며 이제껏 ‘택시’에서 본적 없는 아바타 토크쇼를 시도한다.
‘택시’를 통해 처음 만나게 된 두 사람은 묘한 핑크빛 분위기를 이어가 눈길을 모았다. 로이킴이 “저에 대한 첫인상이 어떤지” 묻자 김희정은 “제가 로이킴씨보다 한 살 더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실제로 보니 동생 같지 않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로이킴은 “제 예전 매니저가 했던 말이 있는데, 여자에는 누나가 없다고 하더라”며 너스레를 떨어 택시 안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두 사람이 MC 이영자와 오만석의 지령이 따로 필요 없을 정도로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나가자 이영자와 오만석은 “두 분 이러다가 스캔들 나겠다”며 빠르게 택시 안으로 다시 돌아가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날 MC 이영자와 오만석이 투입된 이후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로이킴과 김희정의 어렸을 적 데뷔 작품을 공개하고, 숨겨왔던 개인기를 뽐낸다. 또 홍대에서 미니 게릴라 데이트를 진행하고, 인근 막걸리집에서 기타 연주와 함께 라이브 공연을 펼치는 등 가을 저녁 감성 충만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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