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미래일기’가 목요일 편성을 확정지었다.
13일 MBC에 따르면 ‘미래일기’는 지난 주 종영된 ‘능력자들’ 대신 정규 편성됐다. 추석 연휴가 지난 후인 9월 29일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MBC 관계자는 “‘능력자들’은 폐지가 아니라 시즌제 개념이다. 후속으로는 오는 15일 추석 연휴에는 ‘상상극장 우설리’가 방영될 예정”이라며 “다음주인 22일에는 ‘해피 미라미드333’이라는 예능이 1회 방송된다. 지난해 설 특집으로 방영된 ‘미래일기’는 정규 편성된 것으로 오는 29일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진짜사나이’ 폐지설에 대해서는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진짜사나이’ 김민종 PD는 13일 TV리포트에 “폐지설은 사실 무근”이라며 “다음주에도 새로운 녹화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짜사나이’는 지난 2013년 4월부터 ‘일밤’의 2부 코너로 방송되고 있다. 연예인들이 실제 군 부대에서 5박 6일간 머물며 병영 훈련을 하는 리얼 예능 프로그램이다. ‘능력자들’은 숨은 덕후들을 찾는 일반인 출연 예능이었으나 저조한 시청률로 지난 주인 6일 조용히 막을 내렸다. 후속은 ‘미래일기’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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