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예지원이 ‘정글의 법칙’ 생존 도중 눈물을 흘렸다.
16일 방송될 SBS ‘정글의 법칙 in 몽골’에서는 어린아이같이 밝고 천진난만한 매력을 발산해온 긍정의 아이콘 예지원의 다른 모습이 공개된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예지원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담겨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실제로 예지원은 저녁 식사를 하던 중 갑작스럽게 눈물을 보여 다른 멤버들을 당황케 했다고.
예지원은 “먹기 전까지는 몰랐는데 먹고 나니 너무 서러워 눈물이 막 복받쳐 올랐다”라며 눈물의 이유가 이번 몽골 편 고비사막 생존 중 처음 먹는 육고기에 감동했기 때문임을 밝혔다.
병만족은 모두가 맛있게 먹을 때 홀로 감성에 젖어 눈물을 훔친 엉뚱한 그녀에게 “귀여운 누나” “막둥이 누나”라는 별명을 지어줬다는 후문이다.
예지원의 전혀 다른 모습이 그려질 ‘정글의 법칙’ 편은 1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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