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오랑캐’ 개그맨 김지호가 김구라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지호는 17일 인스타그램에 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사진을 게재하며, 자신을 언급해준 김구라에게 고마운 마음을 밝혔다. 지난 14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는 김지호가 언급되자, “랑캐 좋아한다”면서 근황 등을 궁금해했다.
김지호는 “개그맨이 되겠다고 발버둥치던 지망생 시절 ‘넌 웃겨 웃기니까 꼭 개그맨이 될 거야 절대 포기하지마’라고 한마디 해주신 말씀 때문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해서 개그맨이 되었어요. 저에겐 정말 너무너무 큰 힘이 되었어요. 항상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지금도 변함없이 아무 조건 없이 이뻐해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구라형님 방송 이미지랑은 정반대로 너무 마음 따듯하고 자상하신 구라형님 사랑합니다. 김구라만세”, ‘나의 멘토’, ‘존경충성사랑가득’ 등의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김지호는 KBS2 ‘개그콘서트’에서 ‘오랑캐’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김지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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