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가수 임창정이 의인 고(故) 안치범 씨의 죽음을 애도했다.
임창정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도 …누구도… 100살이신 분들도 …이세상에서 제일 부자이시고 … 천하에 명예가 있다하더라도 … 그어떤 사람들도!…. 당신을 많이 닮고 싶어할겁니다!!!! 우리 아들들도 당신처럼 키우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안치범 씨의 사진을 게재했다.
안치범 씨는 지난 9일 자신이 살던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원룸 건물에서 불이 나자 먼저 대피해 신고한 뒤 다시 건물에 들어가 이웃들을 대피시켰으나 정작 자신은 연기에 질식해 사경을 헤매다 20일 끝내 숨을 거뒀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22일 안치범 씨를 의사자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한편 임창정은 최근 발표한 정규 13집의 타이틀 곡 ‘내가 저지른 사랑’으로 아이돌들을 누르고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달성 중이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임창정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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