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개그맨 출신 기업 마케팅 전문가로 활동 중인 권영찬 교수가 ‘주부에서 비즈니스 우먼으로 변신! 연봉 10배 올리기’ ‘작은 관심이 기업의 매출을 올리고 나의 연봉을 올린다’ ‘CEO처럼 행동하고 당신의 일을 놀이로 바꿔라’ 등을 주제로 한 신한생명 1년차 FC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지난 22일 신한생명 천안연수원에서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 권 교수는 120분간 200여 명의 신한생명 FC들 앞에서 큰 박수를 받았다.
권영찬 교수는 연세대학교 상담코칭학과를 졸업(문학석사)하고 현재 국민대학교 문화교차학 문화심리사회학 박사과정을 밟으며 가정과 직장, 사회가 개인에게 미치는 상담심리과정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권 교수는 이날 “요즘 일하기 쉽지 않으시죠? 최선을 다해도 계약 성사율이 쉽게 안 오르죠. 하지만 저는 여러분이 지금 최선을 다해서 뛰고 있다는 것을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라는 멘트를 던지며 지지와 후원에 나섰다.
권영찬은 또 이날 자신이 마케팅 이사를 맡고 있는 자동심장충격기 전문 의료기업인 라디안과의 인연을 소개하며 고객과의 인연에 대한 소중함을 강조했다.
권 교수는 “라디안과의 첫 인연은 지난 2013년에 중소기업 대표들을 대상으로 하는 중소기업진흥회의 강연장에서였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날 강연에서 중소기업 대표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강소기업이 되기 위한 기본적인 조건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였다.
권영찬 교수는 매번 마지막 강연이라고 생각하며 강연을 진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 강연에서 강렬한 인상을 받은 라디안의 김범기 대표를 그로부터 1년 후에 우연찮게 송도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만나게 된 것.
권 교수를 먼저 알아보고 인사를 하며 명함을 건넨 사람은 김범기 대표였다. 권 교수는 명함을 받은 후에 “스마트폰으로 라디안을 검색해 보고 대표님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시면 대한민국 최고의 기업이 되실 겁니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그리고 그로부터 1년 후에 라디안은 성장하게 됐고 권 교수에게 강연 의뢰 차 전화를 했을 때 “김 대표님 사업 잘 되고 계시죠! 뉴스를 통해서 자주 접합니다! 자동심장충격기 사업은 어떠세요!”라고 묻는 권영찬 대표의 목소리에 놀랐다고 솔직하게 전했다.
권영찬은 “신한생명 보험 FC분들이 고객을 보고 먼저 해야 하는 생각은 보험 계약을 하나 올리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고객이 진정으로 잘 살고 있는지 걱정과 염려가 섞인 작은 관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강연에서 “지난 2005년 10개 프로그램의 MC를 맡으며 연봉 5억 원대의 잘 나가던 연예인이었다”고 털어놨다.
권영찬은 2005년 억울한 송사로 인해서 10개 프로그램에서 강제로 하차당하고 심지어는 영등포 구치소에 37일간 수감된 아픈 기억도 있다고 털어놓으며 신한생명 FC들을 응원하며 지지했다. 2007년에는 촬영장 세트장이 무너지는 사고로 왼쪽 뒷꿈치가 27조각이 나고 3, 4번 척주가 골절되는 사고로 6개월간의 병원 신세를 지내야 했다.
그리고 내린 결론에 대해 그는 “일을 놀이로 승화하는 다양한 방법에 대한 연구이며, 과거의 일 즉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일을 놀이로 승화 시키는 방법론에 대한 고민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교수는 이날 영업직원들에게 소비자들의 다양한 소비패턴과 대중심리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전하며, 내가 주연을 맡은 ‘나의 영화’를 찍고 있기에 어떠한 고통이 주어지더라도 견뎌내야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웃을 수 있는 여유를 가져야 한다고 FC들을 위로하고 응원했다.
권영찬은 지난 1999~2005년까지 한경희 스팀청소기 홈쇼핑 광고모델을 맡으며 한경희 청소기를 국내 최고의 청소기로 끌어올린 1등 공신 중 한 명이다. 그리고 1998~2005년까지 NUC전자의 녹즙기와 요구르트 제조기 등의 광고모델을 맡으며 베스트상품으로 만들어 놓으며 홈쇼핑, 유통계의 미다스 손으로 불려졌다.
한편 권영찬 교수는 이호선 박사, 김동성 코치, 앤디황 교수, 박혜영 부동산재테크 전문가, 함성일 경매, 부동산 재테크 전문가 등의 스타강사를 발굴하며 현재 30여 명의 스타강사가 소속된 권영찬닷컴의 대표를 맡으며 다양한 현장에서 마케팅과 자기계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권영찬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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