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배우 최필립이 ‘불어라 미풍아’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23일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김사경 극본, 윤재문 연출) 측은 “최필립이 ‘불어라 미풍아’에 특별출연한다. 최필립은 오는 25일 방송될 ‘불어라 미풍아’ 10회에서 깜작 등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필립은 지난해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윤재문 감독, 김사경 작가와의 의리로 카메오 출연을 결심한 것.
‘불어라 미풍아’에서 최필립이 연기할 성식은 장고(손호준)의 대학 친구로 잘나가는 회사원이다. 하지만 이른바 ‘강남 뺀질이’ 스타일로 여자에게 치근덕대는 것을 좋아하는 캐릭터라서 우연히 만나게 되는 미풍(임지연)에게 어떻게 대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와 관련해 ‘불어라 미풍아’ 관계자는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최필립이 카메오 출연을 결심해줘서 든든하다. 밤샘촬영에도 흔쾌히 응해주고, 열심히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불어라 미풍아’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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