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가수 헨리가 엄마표 특제 소스를 공개 했다.
24일(토) 밤 9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청춘식당-잘 먹겠습니다’에 가수 헨리가 출연해 가족을 생각나게 하는 인생 메뉴를 떠올렸다.
헨리는 자신의 인생 메뉴로 ‘쯔마샤, 시즈뉴뤄우, 샤오롱바오, 차오면’을 소개하며 “한국에 와서 4년 동안 중국 음식을 못 먹었는데 이 음식들을 맛본 순간 엄마 생각이 나 눈물이 났었다”고 전했다.
이날 헨리는 인생 메뉴 먹방과 함께 엄마가 직접 전수한 소스를 제조하겠다며 ‘간장, 통마늘, 식용유, 잔디’를 추가 주문 했다.
갑작스러운 ‘잔디’ 요청에 출연자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으나 서툰 한국어 실력에 중식에서 많이 쓰는 향신료인 ‘고수’와 ‘잔디’를 헷갈려 벌어진 헨리의 깜찍한 실수로 밝혀져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헨리의 인생 메뉴를 위해 MC 조세호는 중식의 꽃 ‘불쇼’를 연습해, 음식 서빙과 함께 환상적인 불쇼를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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