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재창 기자]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노보텔엠버서더에서 열린 성추문에 휩싸인 가수 정준영의 긴급 기자회견이 열렸다.
지난 23일 정준영은 성범죄 혐의로 피소됐다.
소속사 측은 이미 경찰 조사에서 무혐의를 받았고,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됐는데 무혐의 처분 가능성이 높다는 입장을 밝히며 논란 진화에 나섰다.
그러나 이튿날 정준영이 고소인인 전 여자친구와의 성관계 장면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피소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건은 새 국면을 맞았다. 정준영은 경찰 조사에서 동영상 촬영은 인정했지만, 동의를 받은 것으로 착각해 일어난 일이었고 동영상은 성관계 직후 바로 지웠다고 진술했다.
‘무거운 발걸음’
‘고개 숙인 정준영’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깊은 한숨만…’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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