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센 언니가 돌아왔다.
배우 신동미가 tvN 금토드라마 ‘더 케이투'(THE K2)(장혁린 극본, 곽정환 연출)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비서실장 캐릭터로 변신했다.
신동미는 극중 유력 대권주자의 아내이자 JB그룹 가문의 맏딸 최유진(송윤아)의 심복인 ‘김실장’ 역을 맡아, 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유진을 지키는 비서 캐릭터로 등장한다.
신동미는 지난 23일 첫 방송에서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세련되고 트렌디하지만 각 잡힌 모습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것은 물론, 2회 방송에서는 어린안나(윤아)에게 아빠를 만나게 해주겠다고 속여 약을 먹이고 안나를 바르셀로나로 보내는 등 과거의 사건의 중심에 서 있는 모습으로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신동미는 날카로우면서도 각 잡힌 움직임과 강렬한 눈빛으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으며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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