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공승연과 아버지 유창준 셰프가 KBS 레시피 추리쇼 ‘음식탐정’에 출연한다.
공승연은 지난 6월에 종영한 KBS2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에서 절대후각을 가진 ‘김다해’ 역으로 열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실제로 ‘음식탐정’ 녹화현장에서 ‘절대미각’을 뽐내며 추리의 여왕이라 불려도 손색없을 만큼 완벽한 추리를 해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게다가 식재료로 쓰일 산낙지를 불쌍하게 여기면서도 1초 만에 건져내는 이중성을 보일만큼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함께 출연한 유창준 셰프는 딸인 배우 공승연과 걸그룹 트와이스 정연 때문에 ‘국민 장인’으로 불리고 있다. 현재는 양식과 한식을 넘나드는 25년 경력의 조리사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열차 전용 승무 조리사로도 일한 적 있는 화려한 경력 때문에 경합 초반부터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며 다른 탐정단들의 견제를 받기도 했다는 후문. 심지어 까다로운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은 유창준-공승연 부녀가 완성한 요리를 먹어보고 극찬하기까지 했다는데, 유창준-공승연 팀은 예상대로 우승을 거머쥘 수 있을까?
‘음식탐정’에서는 중식의 대가 유방원 셰프와 소문난 미식가 돈스파이크, 유명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준결승 진출자 오스틴 강 셰프와 ‘뇌섹남 모델’ 주우재, 요리하는 아빠 유창준 셰프와 러블리한 딸 공승연, 셰프계의 GD 채낙영과 사랑스러운 먹방 요정 홍윤화까지. 음식에 조예가 깊은 연예인과 요리에 인생을 건 셰프가 한 팀을 이뤄 총 네 팀 간의 대결을 다룰 예정이다. 조세호·황교익·박지윤이 MC를 맡았으며, 오는 10월5일(수) 밤 11시10분, KBS2에서 첫방송 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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