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가수 스테파니가 발레리나로 귀환한다.
27일 스테파니 소속사 측은 “창작 발레 ‘한여름 밤의 호두까기인형’의 주역으로 발탁됐다. 5년 만에 발레리나로 깜짝 변신한다. 두 배역 ‘클라라’, ‘호두까기인형’에 녹여내며 1인 2역을 소화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스테파니는 전문무용수 시절 ‘한여름밤의 꿈’, ‘호두까기 인형’, ‘코펠리아’, ‘미녀와 야수’ 등의 작품에 출연한 바 있다.
스테파니는 이번 공연에 로스앤젤레스 발레단(이하 LA발레단) 전문무용수로 활동하던 시절 이름인 ‘스테파니 킴’을 쓴다.
스테파니가 출연하는 ‘2016 한여름밤의 호두까기 인형’은 오는 10월 18일과 19 서울 LG아트센터 무대에서 진행된다. 공연의 수익금은 전국의 사각지대에 있는 80만 명의 경계선지능 청소년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댄스시어터 샤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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