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이태리가 ‘뷰티 인사이드’에 출연을 확정하며 쉴 틈 없는 행보를 선보인다.
26일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는 “이태리가 ‘뷰티 인사이드’에 ‘정주환’ 역으로 출연 한다”고 전했다.
최근 이민호에서 이태리로 활동명을 변경하며 배우 인생의 제 2막을 연 배우 이태리가 데뷔 후 가장 숨가쁜 일정을 달리고 있다. 드라마 ‘커피야 부탁해’의 촬영은 물론 중국 영화 ‘미스터리 파이터'(Mystery Fighter)’, 더 비터 스윗'(The Bitter Sweet), 영화 ‘여곡성’의 개봉을 앞두고 있고 영화 ‘아나스타샤’의 출연을 알리며 할리우드 데뷔까지 뜻밖의 행보를 전한 것. 특히 화제의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에 출연을 확정하며 하반기 대세 배우를 예약하고 있다.
드라마로 재탄생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JTBC 새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연출 송현욱, 극본 임메아리, 제작 스튜디오 앤 뉴, 용필름)’는 한 달에 일주일 타인의 얼굴로 살아가는 여자와 일 년 열두 달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남자의 조금은 특별한 유일무이 힐링 로맨스를 그린다.
서현진, 이민기의 설렘 유발 꿀조합을 탄생시키며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올랐고 감독들이 찾는 믿고 보는 20대 배우 이태리가 출연을 확정하며 최강의 라인업이 완성됐다. 또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큰 사랑을 받은 ‘또 오해영’의 송현욱 PD와 참신한 필력의 임메아리 작가가 의기투합해 원작과는 또 다른 매력의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인다.
이태리가 연기하는 ‘정주환’은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누구나 탐내는 인재. 고액연봉자인 자신의 삶을 사랑하며 최고 경영자이기보다 최고연봉자를 꿈꾸는 현실적인 인물이다. 안면인식 장애를 갖고 있는 서도재(이민기 분)의 두 눈을 대신하는 오른팔이자 최고의 조력자인 동시에 도재의 비밀을 쥔 위협적인 존재이다. 이태리는 ‘정주환’으로 여태껏 볼 수 없었던 매력을 펼칠 예정.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는 얼굴이 바뀌는 설정을 여자주인공로 변주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일정한 주기가 되면 다른 사람이 되는 여자와 유일하게 그녀만을 알아보는 안면인식장애 남자의 로맨스는 원작이 가진 아련하고 감성적인 결 위에 유쾌함과 공감을 불어넣어 차별화된 로코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이태리의 새로운 변신이 기대되는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는 올 하반기 방송예정.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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