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올리브TV ‘한식대첩4’가 오늘(2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현돈 PD가 강호동과 최현석의 케미스트리에 대해 언급했다.
현 PD는 최근 TV리포트에 “이번 시즌을 맞아 강호동 씨가 새 MC로 합류했다”며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한 적이 있는 최현석 심사위원과 강호동 씨는 둘이서 애드리브도 주고받으며 촬영 현장을 유쾌하게 만들고 있다. ‘한식대첩’이 처음인 강호동 씨도 최현석 심사위원 덕분에 빠르게 적응한 것 같다”고 두 사람의 호흡에 대해 칭찬했다.
새 시즌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서도 전했다. 현 PD는 “이번 시즌은 10개 지역 고수들 중 4개 팀이 가족인 팀”이라며 “부부, 자매, 시누올케, 장모사위 등 가족이 힘을 합친 팀이 보다 끈끈한 팀워크와 집안 대대로 내려져 오는 음식 이야기, 노하우를 재미있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과 북한의 라이벌 구도도 기대할만하다. 서울 팀은 청와대 조리실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는 고수와 대한민국 국가 공인 조리기능장 고수가 한 팀이 됐다. 북한 팀은 북한 고위층 장교 전담 조리사 출신, 대한민국 명인으로 선정된 북한 음식 명인이 힘을 합쳤다”고 말했다.
현 PD는 “이들의 라이벌 구도가 흥미진진하게 그려질 것”이라며 “다른 지역의 고수들 역시 지역음식 장인들로 역대급 손맛이 더욱 짜릿한 경연으로 펼쳐질 전망이다”고 자신했다.
현 PD는 끝으로, “MC 강호동과 새로운 심사위원 군단의 활약도 지켜봐 달라”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
‘한식대첩4’에는 서울,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북한까지 전국 10개 지역을 대표하는 요리 고수들이 출전한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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