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이명한 본부장이 나영석, 신원호의 주니어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28일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 tvN 개국 10주년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덕재 CJ E&M 미디어콘텐츠부문 대표, 이명한 CJ E&M tvN 본부장, 김석현 CJ E&M tvN 기획제작총괄 CP, 유성모 CJ E&M PD가 참석했다.
이명한 본부장은 “나영석 PD나 신원호 PD나 김원석 PD나, 콘텐츠에는 그 PD들의 힘이 맞다. 하지만 나영석 PD만 봐도 서브에 10~15명 PD들이 있다. 그 친구들은 tvN 공채로 입사해서 커가는 과정이다. 리얼리티 프로그램 작법 자체가 한 명의 PD가 잘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단계 거친 주니어 PD들이 올해나 내년에 입봉 단계 거칠 것이다. 지금 기대 많이 하고 있는 시점은 자기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시점이 tvN이 더욱 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응답’, ‘미생’, ‘시그널’ 성공에 가려서 내부 PD들이 제작한 ‘SNL’, ‘수요미식회’, ‘더 지니어스’ 등이 덜 스포트라이트 받아서 그렇다. 좋은 영향력 갖고 있다. 두 축이 tvN 영향력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절충점을 찾아간다고 밝혔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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