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오는 9월 27일 방영하는 SBS 드라마 ‘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에서 ‘의벤저스’ 박태수 역할로 브라운관 복귀를 앞둔 고수가 ‘코스모폴리탄’ 10월호 화보를 통해 스타일리시한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선보였다.
작품에 들어갈 때마다 캐릭터에 녹아드는 연기를 선보이는 고수. 작품마다 온 마음을 쏟다 보면 지치지 않느냐는 질문에 “배우뿐만 아니라 모든 직업이 그렇다고 생각한다. 최대한 마음을 쏟고 열심히 하려는 건 내 생각엔 기본 중의 기본이고, 그게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 싶다. 물론 지치긴 한다. 그래서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정도로만 작품을 하게 되는 것 같다”라는 어른스러운 답을 돌려주기도 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고수는 인터뷰 내내 명언제조기의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사람은 변한다기보다는 발전한다’, ‘무엇이든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다. 지금 작은 실수를 하더라도 이 또한 과정이다’, ‘젊은 사람은 신이 만들고, 늙은 사람은 사람이 만든다’처럼 현자와도 같은 답변을 들려준 것.
지금 이 순간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방영을 앞둔 ‘흉부외과’라며 작품과 연기에 대한 열정을 내비친 고수. 남성적이면서도 댄디한 스타일링으로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뽐낸 고수의 화보와, 연기에 대한 열정이 가득 넘치는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10월호와 코스모폴리탄 SNS 계정, 웹사이트(www.cosmopolitan.co.kr)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글, 사진 제공=코스모폴리탄 & 그림공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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