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2PM 택연이 10월 3일에 단독 DJ로 ‘러브게임’을 지킨다.
3일 방송될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는 옥택연이 일일 DJ를 맡는다. 얼마 전 더블DJ로 활약할 당시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나선 것.
지난 추석연휴에 더블DJ로 활약했던 택연은 방송 말미에 “조만간 다시 러브게임을 찾아오겠다. 언제든 불러달라”라고 했고, 이에 박소현은 “그럼 당장 다음 연휴인 개천절 어떠세요? 아예 단독 진행으로”라며 스페셜 DJ 자리를 긴급 제안했던 바다. 방송에서 박소현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인 옥택연이 이번에 정말 그 약속을 지키러 오는 것이다.
2PM 옥택연은 이미 지난 추석 방송에서 박소현과 함께 더블 디제이로 활약하며 안정적이면서도 재치있는 진행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뛰어난 사연 리딩 실력과 부드러운 목소리로 청취자와 제작진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런 옥택연의 활약에 청취자들 또한 “역시 옥배우, 꿀 보이스” “추석 내내 일하느라 우울했는데, 보는 라디오로 택연 씨 보며 눈과 귀가 호강한다”등의 반응을 나타내며 폭발적인 성원을 보낸 바 있다.
오는 3일 월요일 방송에서 옥택연은 딕펑스 태현, 개그우먼 이은형과 함께 ‘연애잔혹사’ 코너를 진행하며 라디오 진행자로서 또 다른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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