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연정훈 한가인 부부가 내년 5월 둘째를 품에 안는다.
연정훈은 지난 30일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아내 한가인의 임신 소식을 직접 알렸다. 이어 31일 한가인의 소속사 역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연정훈은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내 사랑 치유기’로 최우수연기상 연속극 부문상을 수상했다. 그는 “집에서 항상 응원해주는 나의 1호팬이자, 내가 1호팬인 아내와 딸에게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깜짝 소식을 전했다. 연정훈은 “내년에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게 됐다. 씩씩하게 태어나서 건강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한 것. 이에 많은 축하가 쏟아졌다.
한가인의 소속사 측은 31일 “현재 한가인 씨는 임신 20주 차에 접어들어 내년 5월 출산 예정”이라고 기쁜 소식을 전했다.
또한 “한가인 씨의 건강 상태는 매우 양호하고, 안정을 취하며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 항상 한가인 씨에게 주시는 따뜻한 사랑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앞으로 태어날 아이에게도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연정훈과 한가인은 드라마 ‘노란 손수건’으로 만나 2005년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결혼 후 11년 만인 지난 2016년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이후, 한가인은 육아에 전념해오다 올해 초 OCN 드라마 ‘미스트리스’로 6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했다. 때문에 한가인의 둘째 임신 소식은 더욱 놀라움을 안기는 것.
첫째를 갖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둘째 소식은 빠르게 전한 연정훈 한가인 부부. 이들 부부에게 많은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연정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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