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배우 김지석이 새 드라마 ‘퍼퓸’ 남자 주인공 역할을 제안 받았지만 고사했다.
30일 오전 제이스타즈 측은 김지석이 KBS 2TV 새 드라마 ‘퍼퓸'(최현옥 극본, 김상휘 연출)에 출연한다는 보도에 대해 “제안 받은 작품이긴 하나 이미 출연을 고사했다”고 TV리포트에 밝혔다.
‘퍼퓸’은 인생을 통째로 바쳐 헌신한 가정을 빼앗기고 절망에 빠져버린 아줌마에서 모델이 된 중년의 여자와, 사랑에 도전해볼 용기가 없어서 우물쭈물하다가 스텝이 꼬여버린 남자의 ‘인생 2회차’ 로맨스를 그린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김지석은 세균 공포증. 환 공포증. 노화 공포증 등 총 52종의 공포증과 총 35종의 알러지를 앓고 있는, 창의적으로 섬세하게 병들어 버린 파워 관종 패션 디자이너 서이도 역을 제안받았다.
한편 김지석은 tvN 드라마 ‘톱스타 유백이’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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