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그룹 2PM 준호(본명 이준호)가 오는 30일 대체 복무를 시작한다.
28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준호는 30일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 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하게 된다. 훈련소 입소 시간과 장소는 비공개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준호가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았다면서 “2PM 활동 당시, 아크로바틱 연습 중 발생한 심각한 사고로 인해 오른쪽 어깨에 큰 부상을 입어 수술을 하고 척추골절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소속사 측은 “꾸준히 재활 치료와 운동을 병행했지만 경과가 좋지 좋아, 부득이하게 어깨에 무리가 가는 연예 활동을 할 땐 진통제를 처방받아 복용해왔다’며 “이러한 이유로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았다. 이준호는 향후 사회복무요원으로 성실히 병역 의무를 이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준호는 2008년 2PM 멤버로 데뷔, 가수와 연기자를 넘나들며 활동을 펼쳤다. 특히 그는 영화 ‘감시자들’, ‘스물’, 드라마 ‘김과장’, ‘자백’ 등을 통해 배우로 인정받았다. 준호가 주연을 맡은 영화 ‘기방도령’은 오는 6월 개봉 예정이다.
<이하 JYP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JYP엔터테인먼트입니다.
2PM 준호 관련 안내 말씀드립니다.
“2PM 활동 당시, 아크로바틱 연습 중 발생한 심각한 사고로 인해 오른쪽 어깨에 큰 부상을 입어 수술을 하고 척추골절 진단을 받았습니다. 꾸준히 재활 치료와 운동을 병행했지만 경과가 좋지 좋아, 부득이하게 어깨에 무리가 가는 연예 활동을 할 땐 진통제를 처방받아 복용해왔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준호는 향후 사회복무요원으로 성실히 병역 의무를 이행할 계획입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