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서하준이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소감을 전했다.
서하준은 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인상 트로피를 들고 활짝 웃은 사진을 게재하며, 수상소감을 덧붙였다. 이날 드라마 ‘옥중화’ 촬영 관계로 시상식에 늦게 도착한 서하준은 수상 소감을 전하지 못했다.
서하준은 “2016 코리아드라마 어워즈 시상식에서 제가 ‘남자 신인상’ 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응원해주시고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금 촬영중인 ‘옥중화’ 촬영을 마치고 급하게 시상식장으로 향하긴 했지만, 아쉽게도 직접 수상을 하진 못하게 된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아직 한없이 부족한 저에게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 상은 오랜시간 현장에서 너무나도 고생하고 계시는 이병훈 국장님과 최완규 작가님, 최정규 감독님을 비롯해 많은 스태프분들과 진세연 배우님, 고수 선배님, 정준호 선배님, 김미숙 선배님 그리고 많은 선배님, 선생님들 대신 제가 대표로 받은것으로 생각하고 함께 나누겠습니다”고 덧붙였다.
서하준은 마지막으로 “그리고 앞으로 더욱 발전하고 노력하는 연기자가 되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매작품마다 최선을 다하는 ‘배우’가 되어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얼마남지않은 주말드라마 #옥중화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시간에도 고생하고 계시는 많은 배우선배님, 선생님들과 스태프분들에게도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라면서 “제가 수상에 참석하지 못해 대신 받아주신 ‘오상진’선배님께도 진심으로 고개숙여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잊지못할 하루를 선물해주셔서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모두 좋은밤 되시길 바라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서하준이 남자신인상, 김새론이 여자신인상을 수상했다. 영예의 대상은 MBC ‘가화만사성’의 김소연에게 돌아갔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서하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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