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지 기자]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동백꽃 필 무렵’은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또 한번 기록하며 굳건한 인기를 입증했고, 악동뮤지션은 한 달 넘게 음원차트 1위를 지켜 음원강자의 저력을 제대로 발휘 중이다.
24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82년생 김지영’은 개봉일인 지난 23일 13만 8970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4만 9341명이 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82년생 김지영’은 동명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1982년에 태어난 여성 김지영이 오늘을 살아가며 겪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정유미와 공유가 주연을 맡았다.
박스오피스 2위는 지난 23일 4만 2688명이 관람해 누적관객수 75만 9823명을 기록한 ‘말레피센트 2’이며, 3위는 3만 9236명을 더 동원해 누적관객수 468만 1596명이 된 ‘조커’다.
수목드라마에선 KBS2 ‘동백꽃 필 무렵’이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동백꽃 필 무렵’ 21회는 12.9%를, 22회는 16.9%를 기록(전국 기준)했다.
음원차트에선 악동뮤지션이 부동의 1위를 유지 중이다. 24일 오전 7시 멜론차트에서 악동뮤지션의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는 여전히 1위다. 뒤를 이어 2위엔 송하예의 ‘새 사랑’이, 3위엔 임재현의 ‘조금 취했어’가 올랐다.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 사진=’82년생 김지영’ 포스터, ‘동백꽃 필 무렵’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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