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28세)가 사망한 가운데, 일본도 충격에 휩싸였다.
24일 늦은 오후 일본 주요 언론들은 “구하라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는 비보를 타전했다. 일본 네티즌도 마찬가지. “믿기지 않는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충격에 빠진 채 고인을 애도했다.
일본뿐만 아니라 영국 미러, 메트로, 디 인디펜던트 등 굵직한 외신도 구하라의 비보를 대서특필했다.
이날 구하라 측은 구하라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구하라는 최근 한국 소속사와의 계약을 정리하고, 일본을 주 무대로 활동해왔다. 지난 14일부터 후쿠오카, 오사카, 나고야, 도쿄 등지를 돌며 투어 콘서트를 펼쳤고, 지난 19일 공연을 끝으로 한국에 입국해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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