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 활동에 대한 목표를 전했다.
10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방탄소년단의 두 번째 정규 앨범 ‘윙스(WINGS)’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빌보드 메인차트 2연속 진입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기록했던 바. 이에 대해 랩몬스터는 “‘WINGS’ 앨범이 한 번 더 빌보드 메인차트 200에 진입한다면 세 번 연속이라는 놀라운 결과다”라며 “세 번 연속 진입은 K팝 보이그룹 사상 최초라는 말을 들었다. 기대를 하고 있다”고 욕심을 드러냈다.
또한 랩몬스터는 “앨범을 발매할 때 마다 국내, 해외 차트 순위가 조금씩 오르는 것을 보면서 ‘우리가 우리의 기록을 깰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하고 있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나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웃었다.
이어 뷔는 “이왕이면 빌보드 핫100에 진입하고 싶다. 연말 대상도 꿈꿔본다”고 야심을 드러냈다.
방탄소년단의 두 번째 정규 앨범 ‘윙스(WINGS)’는 유혹을 만난 소년들의 갈등과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담는다. 새 타이틀곡 ‘피 땀 눈물’은 뭄바톤 트랩(Moombahton Trap) 장르로 기존 이미지에서 힘을 빼고 섹시한 매력을 부각시켰다. 10일 앨범을 발매했으며, 13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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