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우리 집에 사는 남자’ 1차 티저가 공개됐다.
오는 24일 첫 방송될 KBS2 새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김은정 극본, 김정민 연출, 이하 ‘우사남’)은 이중생활 스튜어디스 홍나리(수애)와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갑자기 생긴 연하 새 아빠 고난길(김영광분)의 족보 꼬인 로맨스를 그린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에는 혼자 사는 여자 수애와 그의 집 쇼파에서 자다 깬 남자 김영광의 모습이 담겼다. 만취한 채 귀가한 수애가 혼자 사는 집에서 낯선 남자의 흔적을 발견하며 어리둥절해 한다.
이어 등장한 김영광은 “우리가 막말할 사이는 아니지. 아임 유어 파더”라며 의미심장한 웃음을 터트려 두 사람의 ‘특별한 관계’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가 증폭된다. 또한 사태파악이 된 듯 김영광에게 헤드록 공격을 선사하는 수애와 아둥바둥하는 김영광의 반전 모습은 큰 웃음을 선사한다.
한편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동명의 인기 웹툰 ‘우리 집에 사는 남자’를 원작으로 하는 미스터리 로맨틱 코미디로 ‘비밀’ ‘학교 2013’등 탄탄한 드라마를 제작해 온 콘텐츠 케이가 제작하고,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을 집필한 김은정 작가와 ‘조선총잡이’, ‘공주의 남자’ 등 유려한 영상미를 자랑한 김정민 PD가 의기투합한다.
현재 방송중인 ‘구르미 그린 달빛’ 후속으로 오는 10월 24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KBS2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