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신인배우 이봉준이 뮤지컬 ‘지저스’에 합류해 베이비복스 간미연, 타히티 안소현과 호흡을 맞춘다.
이봉준은 “학교 졸업과 동시에 실력파 배우들 및 감독님과 작업을 하게 되어 영광스럽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극장을 찾으시는 분들을 소중하게 대접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지저스’ 연출을 맡은 손남목 연출가는 “이봉준은 밝고 당찬 모습이 다른 경쟁자들이 비해 아주 뛰어났다. 목소리가 매력적이고 춤, 노래 모두 탄탄하다. 공연 이후 팬들이 무섭게 늘어갈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봉준은 동아방송대학 뮤지컬학과 졸업을 앞두고 ‘지저스’ 오디션에 응시해 50대 1 경쟁률을 뚫고 배역을 따냈다.
‘지저스’는 신약성서 중 마태복음을 토대로 하여 총 43개의 성경구절을 인용해 뮤지컬 화한 작품이다. 오는 2020년 1월 15일부터 대학로 소극장 원패스 아트홀에서 공연한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원패스엔터테인먼트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