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tvN ‘수요미식회’가 두 장의 빵 속에 겹겹이 쌓인 버라이어티한 맛 ‘샌드위치’ 편을 방송한다.
오늘(12일) 방송되는 tvN ‘수요미식회’ 샌드위치 편에서는 샤이니 온유, 배우 정소민, 권혁수가 출연해 맛있는 토크를 이어간다.
권혁수는 “제가 의외로 뉴요커”라며 반전 입맛을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그는 “매일 아침 샌드위치와 아메리카노를 먹는다”고 전했고, 이에 홍신애는 “허세병 걸린 중학교 2학년 아들을 보는 것 같다”고 폭탄 발언해 큰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 권혁수는 또한 요즘 대세다운 면모로 ‘지금 이 순간’ 가사를 ‘날 묶어왔던 공복을 벗어 던진다’로 개사해 김경호 모창에 나서는가 하면, 세간의 이슈를 모은 나문희의 ‘호박고구마’를 김경호 버전으로 외쳐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고.
최근 ‘먹고 자고 먹고’ 쿠닷편에서 폭풍 먹방을 선보이며 ‘식탁 위의 신스틸러’로 불리고 있는 온유는 닭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치킨, 백숙 등 닭 요리는 모두 좋아한다”는 온유의 말에 권혁수는 ‘치킨러’라는 별명을 선사하는가 하면, 애주가 신동엽은 “온유가 전에는 ‘아이돌계의 지상렬’이라고 불릴 정도로 어마어마한 주량을 과시했는데 요새는 술을 마시지 않는다더라”며 내심 아쉬움을 표해 폭소를 선사한다.
정소민은 만화 속 주인공 같은 외모와는 달리 전원생활을 즐기고 있다고 밝혀 호기심을 자아낸다. “집에서 직접 가시오가피를 키워 나물 반찬을 만들어 먹는다”는 그녀는 “집 텃밭에서 상추, 오이, 고추, 토마토는 물론 블루베리까지 기른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전언이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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