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작가 조승연의 능력이 모두를 놀라게 했다.
12일 방송된 JTBC ‘말하는대로(大路)’에는 미국 뉴욕대학교 출신의 엄친아 조승연 작가가 게스트로 나서 빼어난 입담을 선사했다.
이날 조승연 작가는 버스킹 전략에 대해 “외국 강가에서 와인을 마시고 책을 읽으면 모르는 사람들과도 이야기가 이어진다”라며 “그걸 한국에서도 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특히 조승연 작가는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줄 시민들을 위해 직접 빵과 포도주스 등을 준비했다. 능청스레 준비한 돗자리를 깔고 포도 주스를 건네며 건대 입구 사거리를 마치 ‘시와 낭만’이 흐르는 프랑스 파리의 ‘센 강 변’으로 만들며 시민들과 함께했다.
또한 이날 조승연은 ‘내 인생의 한 줄은 내가 만든다’라는 주제로 버스킹을 시작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말하는대로’에서는 조승연 외에도 샤이니 키, 영화 ‘밀정’에서 송강호에게 뺨을 맞았던 하일수 역의 허성태가 버스커로 참여해 시민들과 소통했다.
TV리포트 기자 news145@tvreport.co.kr/ 사진=JTBC ‘말하는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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