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나 혼자 산다’ 이시언이 본격 때와의 전쟁을 선포한다. 이시언은 시청자들의 염원을 듣곤 본격 대청소에 나서는가 하면, 본인도 집안 상태를 보고 경악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오는 14일 밤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기획 서창만, 연출 최행호 정다히) 177회에서는 배우 이시언의 집 대청소기가 공개된다.
이시언은 SNS로 빗발치는 팬들의 요청에 따라 본격 대청소에 돌입한 가운데, 싱크대 청소는 맥주로,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거울은 치약으로 닦는 나름의 특급 청소법(?)을 몸소 보여줄 것으로 알려져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시언이 청소를 하고 있는 스틸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이시언은 가스레인지를 뒤집어 놓곤 못 볼 광경이라도 본 듯 세상 놀란 모습인데, 당황한 몸짓 하나로 사태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어 큰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또 이시언은 “(청소를) 이사 오기 전 날 했어요”라며 “3년 됐거든요 이사온 지, 3년 전에 한번 했죠..”라고 멋쩍게 웃으며 최근 청소를 3년전으로 밝혀 제작진을 경악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시언은 고무장갑과 철수세미로 완전 무장한 채 화장실로 향하는가 하면, 청소 도중 설상가상으로 방바닥이 물바다가 되자 “건들지 말걸, 가만있으면 반은 간단 말 있잖아요”라는 등 험난한 대청소기를 예고해 더욱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 밖에도 가스레인지를 청소하던 이시언은 정체 불명의 생명체(?)를 발견하곤 “미지의 생명체를 발견했어”라며 명불허전의 집 상태를 보여줄 것으로 전해져 뫼비우스의 때에 끝이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연 이시언의 험난한 대청소기는 어땠을지, 끝없는 뫼비우스 때와의 전쟁은 오는 14일 밤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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