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질투의 화신’ 조정석이 공효진에게 자신이 남자임을 강렬하게 어필하기 시작했다.
13일 방송될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서숙향 극본, 박신우 이정흠 연출) 16회에서는 앞서 표나리(공효진)에게 양다리를 제안한 이화신(조정석)의 적극 어필이 시작된다.
표나리는 이화신의 양다리 제안에 혼란스러움을 느끼고 펄쩍 뛰며 이를 거절했다. 하지만 여전히 이화신과 고정원(고경표)를 향한 동시에 끌리는 마음을 주체할 수 없었다.
표나리가 아나운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헬기 항로를 바꿨다가 한달 정직 처분을 받았던 이화신은 이 시간을 보내고 뉴스룸으로 복귀했다. 여전히 표나리가 자신의 가슴을 걱정하는 것에 발끈한 이화신은 “표나리, 나랑 자자”라며 적극적으로 수컷임을 어필한다.
이와 함께 이화신을 갖고 싶은 홍혜원(서지혜)은 표나리에게 “표나리씨 아나운서 시험 볼 수 있도록 고정원 씨가 노력한 것 아느냐”며 다시 한 번 표나리의 마음을 흔든다.
둘다 똑같이 사랑하는 자신의 마음을 이해할 수 없는 표나리. 혼란스러운 그녀의 마음은 어떻게 정리될까, ‘질투의 화신’을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질투의 화신’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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