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실제 남매라고 해도 믿을 법한 ‘옥중화’ 진세연-서하준의 다정다감한 비하인드 스틸이 포착됐다.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연출 이병훈 최정규, 극본 최완규,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촬영 대기시간을 화기애애하게 보내고 있는 진세연(옥녀 역)-서하준(명종 역)의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특히 극중 진세연-서하준이 남매관계로 밝혀진 상황인 만큼, 실제 남매 뺨치는 두 사람의 오붓한 투샷이 한층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진세연과 서하준은 촬영 대기 시간을 빌려 오순도순 담소를 나누고 있는 모습. 서하준은 진세연을 향해 한껏 격앙된 표정으로 무언가를 이야기하고 있고 진세연은 입을 가린 채 박장대소를 터뜨리고 있는데, 마치 두 사람의 웃음 소리가 사진 밖까지 새나오는 듯하다.
이어 마주보고 앉아 대사를 맞춰보고 있는 진세연-서하준의 모습 역시 눈길을 끈다. 진세연은 손가락을 턱 밑에 살포시 대고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서하준을 응시하고 있다. 그 모습이 마치 오빠에게 장난칠 타이밍을 호시탐탐 노리는 ‘현실 여동생’같아 깨알 웃음을 자아낸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김종학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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