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배우 공유가 다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최근 SK 브로드밴드의 광고 모델로 발탁된 공유는 광고 영상에서 거대한 스크린을 통해 자신이 출연했던 다양한 영화를 감상하고, 남성미 넘치는 액션 장면을 펼치는 스크린 속의 배우로 등장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공유는 니트부터 구두까지 올 블랙 컬러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특유의 부드럽고 댄디한 매력을 드러냈다. 휴식을 취하는 듯 소파에 기대기도 하고, 손으로 턱을 괸 채 어딘가를 지긋이 응시하며 편안한 모습을 보여줬다. 조각 같은 비주얼을 뽐내는 공유의 외모가 지켜보는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다.
올 한 해 영화 ‘남과 여’, ‘부산행’, ‘밀정’까지 연이어 개봉하며 스크린에서 맹활약을 펼친 공유의 차기작 tvN 10주년 특별기획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가 12월 2일 방송될 예정이다.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비운의 소녀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신비로운 낭만 설화다. 공유는 극 중 불멸의 시간을 살고 있는 신비롭고 슬픈 도깨비 김 신 역을 맡았다.
매번 도전과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작품 선택과 눈을 뗄 수 없는 열연으로 호평을 받아 온 공유이기에 그의 차기작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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