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그룹 쿨의 유리가 유산의 아픔을 딛고 결혼 3년만에 임신한 가수 백지영을 축하했다.
유리는 1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러므로 여러분의 확신을 버리지 마십시오. 그 확신에는 큰 상이 붙어 있습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서 그 약속을 주신 것을 받으려면 인내가 필요합니다”라는 히브리서의 구절을 올린 뒤 “백지영 축가합니다. 당신들이 담고 있는 모든 인내에 큰 상이”라는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이와 함께 게재한 흑백사진에는 한 레스토랑에서 나란히 다정하게 앉은 백지영과 유리의 모습이 담겼다. 절친의 편안함이 느껴져 훈훈함을 자아낸다.
백지영은 임신 8주차에 접어들었다. 2013년 배우 정석원과 결혼해 그해 유산의 아픔을 겪은 뒤 한참 동안 임신 소식이 없던 백지영의 경사에 축하 메시지가 봇물을 이뤘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유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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