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총각 탈출’ 김현욱, 이란성 쌍둥이 아빠 된다 ‘겹경사’

[TV리포트=이우인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최근 결혼과 신부의 임신 소식을 전한 방송인 김현욱이 쌍둥이 아빠가 된다. 

김현욱은 19일 방송된 KBS 2라디오 ‘임백천의 라디오 7080’에서 이 같은 사실을 최초 공개했다. 그는 “예비신부가 이란성 쌍둥이를 임신했다”면서 기쁨을 드러냈다. 

김현욱은 오는 12월 2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세빛섬 컨벤션에서 캐나다 교포 출신인 신부를 맞이한다. 두 사람은 한국과 캐나다를 오가며 사랑을 키웠고, 최근 결혼을 약속했다. 

김현욱은 2000년 KBS 26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아침마당’ ‘체험 삶의 현장’ ‘생생정보통’ 등을 진행했고, 2012년 프리랜서로 전향한 뒤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위드메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