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2016년을 뜨겁게 달군 차태현, 김유정, 서현진, 성동일, 박근형 등 핫스타들이 한 영화에 출연한다. 라인업만 들어도 뜨거운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벌써부터 흥행 조짐이 보인다.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는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주지홍 감독과 차태현, 김유정, 서현진, 박근형, 성동일, 김윤혜가 참석했다.
‘사랑하기 때문에’는 서툰 사랑에 힐링이 필요한 이들을 아주 특별한 방법으로 마음 붙여주는 수상한 딱풀 이야기. 이름도 나이도 자신에 대해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기억상실 작곡가 이형(차태현)과 그의 비밀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차원상실 엉뚱소녀 스컬리(김유정)가 수상한 콤비를 결성했다.
이들은 무대 공포증이 있는 홍대 여신 현경(서현진), 처음 찾아온 사랑보다 공부가 더 쉬운 연애 열등 여고생 말희(김윤혜), 어른이 된 줄 알았지만 여전히 사랑이 어려워 어수룩하기만 한 모태솔로 노총각 여돈(배성우), 이혼 위기에 처한 열혈 형사 찬일(성동일), 치매 할머니 갑순과 사랑하는 할아버지(박근형) 등의 이야기를 만나 사랑꾼으로 거듭나게 된다.
‘사랑하기 때문에’는 대세 스타들의 총출동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열풍 속에 종영한 ‘구르미 그린 달빛’의 김유정, ‘또 오해영’의 서현진, ‘응답하라 1988’의 성동일 등. 뜨거운 스타들이 모두 총출동한 ‘사랑하기 때문에’. 흥행할 수밖에 없는 조화다.
특히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는 동명의 음악인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를 영화 적재적소에 배치해 진한 감성을 전한다. 배우, 감독들이 가장 큰 매력 포인트로 꼽은 부분이기도 하다. 웃음, 감동을 모두 버무린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오는 11월 개봉한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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