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진짜사나이’ 상남자 특집이 시작되는 가운데 PD가 관전포인트로 심형탁, 성혁의 반전 매력을 꼽았다.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 연출을 맡고 있는 김민종 PD는 최근 TV리포트에 “이번에는 상남자 특집으로 운동 잘하는 에이스만 모았다”고 밝혔다.
오는 23일 방송될 ‘진짜사나이’는 상남자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보성 심형탁 윤형빈 이시언 성혁 조타 등은 최근 한 부대에서 신병교육을 마쳤다. 이후 자대배치를 받은 이들은 강도 높은 훈련들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PD는 “에이스만 모은 만큼 1등을 놓고 다들 경쟁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허당들이 있더라. 상남자 이미지가 무너지는 반전의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알렸다.
이어 “심형탁과 성혁은 몸도 좋고 듬직하다. 이시언은 군대 조교 출신이다. 하지만 실제로 훈련 받을 때는 반전의 모습들을 보여준다. 그런 모습을 주의 깊게 보면 더 재미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김보성의 활약이 만만찮을 것이라는 게 김 PD의 귀띔.
김 PD는 “김보성이 50대지만 체력이 정말 좋더라. ‘진짜사나이’ 멤버 중에 제일 많이 보일 것 같다”면서 “‘진짜사나이’에서도 김보성은 특유의 의리를 전파한다. 그러다가 혼나기도 하지만 굴하지 않고 끝까지 의리를 외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진짜사나이’는 지난 16일 해군부사관 특집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에 상남자 특집도 화제를 모을지, 멤버들은 어떤 매력을 발산할지 이목이 쏠린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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