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조타-김진경이 대관령 양치기 커플로 등극했다. 대관령 목장 데이트를 즐기던 두 사람은 양치기로 변신, 평화로운 양떼 속에서 반전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알려져 더욱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오는 22일 방송될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대관령 목장의 양치기로 변신한 ‘삼삼 커플’ 조타-김진경의 모습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조타-김진경은 ‘양 먹이 주기’ 체험을 할 예정. 두 사람은 귀여운 양들의 모습에 헤벌쭉 미소를 짓는가 하면, 동심으로 돌아간 듯 아이처럼 해맑은 모습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그런 가운데, 커플룩을 맞춰 입은 듯 양 머리띠를 하고 양 먹이주기에 딱 맞는 패션을 하고 있는 두 사람의 사진이 공개돼 시선을 끈다. 그러나 평화롭게 시작한 이들은 이내 양떼의 극진한 애정공세에 어쩔 줄 몰라 해 웃음을 주는 것.
김진경은 양들을 보며 “양 엉덩이가 너무 귀엽다”라고 미소를 지으며 먹이 통을 흔들더니, 이내 사료 소리를 듣고 달려오는 양들을 보며 “오빠~”라고 외치며 ‘남편’ 조타 옆에 딱 붙었다고.
이에 조타는 “괜찮아, 괜찮아~”라고 타이르며 듬직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양이 아닌 말의 등장에 정지된 것. 조타-김진경은 손을 꼭 맞잡았고, “눈에 띄지 말고 가자”라며 몸을 움츠리는 등 다소 귀여운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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