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장우혁의 어린 시절을 보는 것 같은 빛날이가 등장했다.
31일 방송하는 tvN 예능 인재 발굴쇼 ‘예능인력소’에 숨어 있는 방송 인재들이 등장해 살벌한 예능 전쟁에 뛰어든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우혁이 글로벌 대세아이돌 유니크의 승연을, 이지혜가 예능원석을 꿈꾸는 투엑스의 지유를, 개그맨 허경환이 자신의 통영라인 후배 개그맨 정찬민을 전폭 지원한다. 여기에, 프로예능러 조세호는 드라마 ‘청춘시대’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악역 신흥강자 배우 지일주를 뒷바라지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특히 장우혁이 밀어주는 빛날이 유니크의 승연에 MC들의 기대가 쏠렸다. 장우혁은 “승연은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한류스타다”라고 소개했다. 파워풀한 랩을 하며 ‘예능인력소’에 등장한 승연은 “한국과 중국, 브라질에까지 진출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장우혁은 “승연은 나와 같이 19살에 데뷔했다”며 애정 가득한 소개를 더했다.
승연은 이날 장우혁의 기대에 부응하듯 ‘예능인력소’에서 비트박스에서 독보적인 재능을 발휘하며 눈길을 끌 예정. 승연의 비트박스에 장우혁은 직접 자신만의 주특기인 화려한 댄스까지 선보이며 승연에게 더욱 힘을 실어준다. 승연의 활약을 지켜본 이수근은 “장우혁의 어린 시절을 보는 것 같다”고 호평하고, 서장훈은 “지금까지 본 비트박스 중에 단연 최고다. 비트박스 개인에서는 톱(TOP)이라 할만하다”고 극찬했다.
이 외에도 또 다른 바라지로 출연한 이지혜는 “예능을 하고 싶어도 할 곳이 없었던 신인시절의 그 마음을 100% 이해한다. 좋은 취지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히며 빛날이를 위해 몸을 아끼지 않은 활약으로 웃음을 더한다. 또 드라마 ‘청춘시대’에서 한승연과 호흡을 맞췄던 배우 지일주는 감미로운 노래부터 소름 돋는 악역연기, 여심을 저격하는 탄탄한 복근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지난주 MVP에 등극한 빛날이 김명선은 이번 주 특별 MC로 출연해 뛰어난 개그감을 다시 한 번 입증한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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