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tvN ‘집밥 백선생2’에 샤이니 온유와 태민이 일일 청강생으로 등장, 외모와는 다른 반전 입맛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구수한 고향의 맛 시래기에 무한 애정을 드러내며 ‘폭풍 먹방’을 선보이는 것.
1일(화) 밤9시 40분에 방송하는 tvN‘집밥 백선생2’에 샤이니 온유, 태민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백종원은“온유와 함께 tvN ‘먹고자고먹고’ 촬영차 해외에 간 적이 있는데, 보니까 입맛이 완전히 시골이더라. 그래서 온유, 태민이 게스트로 오는 것을 알면서도 시래기를 주제로 강행했다”고 전했다. 이에 온유는“칼칼한 시래기 국에 밥 말아먹는 것을 좋아한다”고 전했고, 태민 역시 “고등어조림에 시래기를 넣으면 더 맛있는 것 같다”며 토종 입맛을 인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온유와 태민의 자존심을 건 요리 대결이 펼쳐져 재미를 더한다. 백종원은 “각자가 생각하는 시래기 국을 끓여보라”며 즉석에서 대결을 제안했고, 온유와 태민은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취향에 맞는 재료를 선택하며 실력 발휘에 나선다. “매콤한 시래기 국을 끓이겠다”는 온유는 시작부터 자신감 있게 시래기를 썰어내 백종원을 흐뭇하게 만든 반면, 태어나서 처음 요리를 해본다는 태민은 소꿉놀이하듯 조심스레 재료를 손질해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이 만든 요리가 어떤 평가를 받을 지는 오늘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집밥 백선생2’에서는 초겨울 건강과 입맛을 동시에 책임지는 시래기의 다채로운 변신이 공개된다. “시래기만으로 밥 한상을 다 차릴 수 있다”는 백종원의 말처럼 시래기 밥부터 시래기 국, 시래기 나물, 시래기 조림에 이르기까지 각양각색의 레시피를 전수해 제자들의 감탄을 이끌어낼 예정. 특히, “너무 맛있다”를 연발하며 백종원의 시래기 요리를 남김없이 먹어 치운 온유와 태민의 침샘 자극 먹방도 공개될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은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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