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메이저리거 이대호가 일요일로 이사하는 ‘꽃놀이패’의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한다.
3일 SBS ‘꽃놀이패’ 제작진은 TV리포트에 “이대호 선수와 녹화를 앞두고 있다. ‘꽃놀이패’의 개편 첫 녹화를 함께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꽃놀이패’ 측은 “이대호 선수의 출연으로 국보급 센터, 월드컵 레전드와 조선의 4번 타자까지 ‘꽃놀이패’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라며 “이대호 선수가 평소에도 ‘꽃놀이패’를 재미있게 봤다면서 ‘흙길 가도 괜찮다’며 호탕하게 웃더라”는 말로 기대감을 높였다.
‘꽃놀이패’는 2박 3일의 여행 동안 네이버 V 라이브 생방송 투표를 통해 출연진의 운명을 시청자가 직접 선택하는 신개념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안정환 서장훈 은지원 이재진 조세호 유병재가 고정 멤버로 출연 중이다. 매회 게스트를 초대해 특별한 여행을 함께 한다.
이대호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 활약을 마치고 지난달 31일 귀국했다. 앞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소식에 이어 ‘꽃놀이패’까지 출연을 확정한 것. 이대호가 여섯 명의 ‘꽃놀이패’와 만나 어떤 매력을 발산할는지, 네티즌에 의해 결정되는 그의 여행 운명은 어떻게 될는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꽃놀이패’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전파를 탔다. 오는 27일부터 일요일 오후 4시 50분으로 방송 시간대를 옮긴다. 이대호가 출연하는 ‘꽃놀이패’는 20일, 개편 첫 방송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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