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밴드 FT아일랜드의 이홍기가 뮤지컬 ‘그날들’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이홍기는 서울시 중구 충무아트센터에서 상연한 창작 뮤지컬 ‘그날들’에서 주인공 무영 역으로 출연했다.
이홍기는 몰입도 높은 연기로 여유와 위트를 지닌 자유로운 무영 역을 완성했다. 또 국내 뮤지컬은 첫 도전임에도 매회 폭발적인 성량과 애절한 보이스로 관객들의 마음을 녹이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이홍기는 “국내에서 처음 하는 뮤지컬 공연이었는데 무척 행복했고, 잊지 못할 기억이 될 것 같다. 많이 찾아와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그날들’ 오래 기억해주세요”라며 마지막 공연을 끝낸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 커튼콜 때는 관객들을 향해 큰절을 올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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