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오늘(3일) 방송되는 Mnet ‘슈퍼스타K 2016’ 7회에서는 TOP 10으로 가는 마지막 배틀 라운드인 ‘파이널 더블 매치’에 본격 돌입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무대가 펼쳐진다.
방송에 앞서 ‘슈퍼스타K 2016’ 제작진이 7회 방송을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관전 키워드를 직접 소개했다.
#2인 미션
오늘 방송에서는 4라운드 ‘파이널 더블 매치’의 첫 번째 미션인 ‘2인 미션’이 그려진다. ‘2인 미션’의 주제는 바로 윤종신. 참가자 2인이 팀을 이루어 윤종신의 곡 중 하나를 선택해 듀엣으로 꾸미는 미션이다. 파워보컬 이지은-감성 음색 조민욱, 지리산 소년 김영근-끼블리 김예성, 실력파 밴드 코로나-개성 만점의 송누리 등 시청자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화제의 참가자들이 팀을 이루어 감성 충만한 무대로 목요일 밤을 웃음과 감동으로 물들일 예정. 특히 최종 TOP 10 진출 여부를 가리는 첫 단계인 만큼 이날 방송에서는 우열을 가리기 힘든 출중한 실력자들의 치열하고 뜨거운 배틀이 안방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이지은 #조민욱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마다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지은과 감미롭고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눈도장을 찍은 조민욱, 두 사람의 새로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것도 오늘 방송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다. ‘슈퍼스타K 2016’ 제작진은 방송에 앞서 이지은-조민욱 팀의 ‘2인 미션’ 무대 영상을 선 공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공개된 영상은 두 사람이 윤종신의 ‘오르막길’을 선보이는 모습을 담았다.
앞서 이지은은 지금까지의 미션을 통해 사이다 같은 시원한 음색과 다양한 매력으로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았던 것은 물론, 참가자들을 견제하게 만들었던 만큼 그녀의 합격 여부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민욱도 미션을 거듭할수록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줘 앞으로가 주목되는 참가자. 또, 이지은은 지난 3라운드 ‘2 VS 2 배틀’에서 김영근과 이문세의 ‘사랑 그렇게 보내네’를, 조민욱은 박태민과 이준호의 ‘퇴근버스’를 선보여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어, 이번에 이지은과 조민욱의 조합으로 또 어떤 역대급 무대를 완성할지 기대를 모은다.
#윤종신
오늘 ‘2인 미션’에는 윤종신이 참가자들의 선곡에 직접 도움을 주고 조언을 아끼지 않아 한층 더 완벽한 무대가 펼쳐질 전망이다. 또한, 본 무대를 통해 윤종신의 숨은 명곡들도 재조명돼 단연 기대되는 미션으로 손꼽히고 있는 상황. 특히 윤종신은 일부 참가자들이 자신도 잊고 있던 곡을 선곡해 깜짝 놀라기도 했다고. 과연 참가자들이 어떤 명곡들로 무대에 등장해 목요일 밤을 뜨겁게 달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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