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소녀부터 누나들까지, 여심을 훔친 여심 도둑들이 ‘정글’로 향한다. 방탄소년단 진, 서프라이즈 공명, 배우 김민석, 인피니트 성열이 ‘정글의 법칙’ 출연을 확정했다.
4일 SBS ‘정글의 법칙’ 관계자는 “‘정글의 법칙 in 술라웨시’ 편에 방탄소년단 진, 공명, 김민석, 인피니트 성열이 합류한다”고 알렸다.
진은 최근 정규 2집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피 땀 눈물’로 활동 중인 방탄소년단 멤버. 방탄소년단 멤버 가운데 ‘정글’에 처음으로 발을 디디게 됐다. 팀 내 엄마 역할을 하며 음식 만들기, 먹방 등에 탁월한 재주를 드러냈던 만큼 ‘정글’에서 보여줄 그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혼술남녀’를 통해 ‘직진 연하남’이라는 별명을 얻은 대세 공명은 서강준에 이어 서프라이즈 두 번째로 ‘정글’에 출연하게 됐다. 커다란 키에 포근한 눈웃음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그의 자연생활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현재 SBS ‘인기가요’ MC를 맡아 활약 중인 김민석도 정글로 향한다. 올해 드라마 ‘태양의 후예’ ‘닥터스’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그의 매력이 정글에서도 통할까. 여기에 ‘정글의 법칙’에 두 차례 출연한 바 있는 인피니트 성열도 다시 한 번 출연을 확정해 ‘정글’ 유경험자의 세 번째 도전을 기대케 한다.
훈남 4인이 출연을 확정한 ‘정글의 법칙 in 술라웨시’ 편의 선발대는 20일 출국한다. 오늘(4일) 첫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in 동티모르’ 후속으로 내년 1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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